스승의주일 검색결과 총 9개
참된 제자의 3대 요건(왕하2:1-14) [왕하 2:1~2:14]
주제어 : 올바른제자도,스승의주일,엘리야와엘리사,제자의요건,따르는자,영성을본받고승화시키는자,영적아비와영적지도자 / 대상 : 장년
정병진 목사
스승의 주일이다. 스승의 주일처럼 설교하기 어려운 주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스승의 주일에는 제자가 스승에게 어떻게 하는 것인가를 설교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교회에서 영적으로 앙떼를 지도해야 할 위치를 가지고 있는 담임목사로서 성도들에게 항상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 뿐인데, 성도들에게 또한 주의 종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설교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주신 직책 목사 [행 20:17~20:35]
주제어 : 예루살렘교회, 사도, 선지자, 장로, 목사, 교사 / 대상 : 장년
정병진 목사
성경에는 '목사'라는 표현이 나올까요? 나오긴 나옵니다. 그런데 단 한 번 엡4:12에만 나옵니다. 그런데 그것도 한글번역만 그렇게 했을 뿐, 원래는 그 말은 '목자'라는 단어입니다. 헬라어로 그 단어는 '포이멘' 즉 영어로 '쉐퍼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기록된 당시는 목사라는 직책보다는 다른 어떤 직책이 오늘날의 목사라는 직책을 의미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목사'라는 직책이 있기 전에, 과연 누가 그러한 직책을 수행했을까요? 첫째는, 사도라는 직책이 그 직임을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장로라는 직책이 그 직임을 수행했습니다. 처음 생겨났던 예루살렘 교회에는 '목사'라는 직책을 가진 자가 없었습니다. 그 교회는 12사도에 의해 생겨난 교회이기 때문에, 베드로와 요한을 주축으로 한 12사도가 교회를 세웠고 그들을 양육했습니다. 그런데 교회의 규모가 점점 커나감으로 인해, 교회는 2중구조를 띠게 되었습니다. 사도는 설교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집중하고, 7집사를 세워 그들은 구제하는 일과 헌금하는 일을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루살렘교회는 원래 예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을 망각했습니다. 성령을 받게 되면 예루살렘 뿐만 아니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예루살렘 교회에 핍박을 허락하여 12사도 이외에는 다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게 하므로,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한편, 예루살렘에 남은 12사도도 점차 자신의 사명에 따라 전 세계로 흩어져갔고, 남은 사도는 베드로와 요한 뿐이었는데, 베드로와 요한은 점차 주변에 세워져가는 교회들을 순회하며 돌보아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예루살렘교회는 어린양의 12사도의 가르침을 받은 성숙한 자들이 생겨났으니 교회는 그들을 '장로'라고 불렀습니다. 그 장로 중에는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도 있었는데, 베드로와 요한이 순회전도자와 감독자로서 사역을 하는동안, 점차 예루살렘 교회는 장로인 야고보에 의해 다스려졌고 양육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즉 예수님의 부활승천 이후 약 25년이 지난 다음에 '장로'라는 직책이 오늘날의 '목사'로서의 직책을 수행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그 장로라는 직책이 감독이라는 직책과 합해져서 '목사'라는 직책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목사라는 직책을 가진 자는 어떤 직분을 수행하는 자일까요? 크게 2가지입니다(행20:28). 첫째, 목사는 목자로서 양떼를 먹이고 돌보고 지키고 이끄는 자입니다. 그러한 목자로서의 직능은 요한복음 10장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둘째, 목사는 감독자로서, 교회를 다스리는 자요 운영하는 자요, 의견을 결정하는 최고결정권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신학교에서 훈련받아 목사가 된 자는 첫번째의 측면을 잘 훈련받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훈련에 약합니다. 그러다보니, 교회운영상의 미흡으로 인해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거나 문을 닫는 경우도 많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균형이 필요합니다. 목자로서의 기능과 감독자의 기능의 균형 말입니다. 사실 목사는 목자로서의 기능이 훨씬 중요한 직분입니다. 그러나 감독자의 기능도 빼놓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직능입니다. 그러므로 목사는 두번째 기능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와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교회가 성장하면 목사는 감독자의 기능들을 하나씩 교회운영위원회 같은 조직에 위탁하여 감독해 나가는 것이 목자로서의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우리 교회는 목회자를 귀하게 여기고, 기도하여 협력하는 복된 성도가 됩시다.
예수님의 가르침의 다른 점 [막 1:21~1:28]
주제어 : 지상최대명령, 제자, 온전한 자, 목사, 교사 / 대상 : 장년
정병진 목사
우리 성도들이 일평생 해야 할 일들에는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도하는 것, 전도하는 것, 가르치는 것, 봉사하는 것 등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을 다섯글자로 요약해 말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제자삼으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사역을 모두 마치시고 승천하실 때 이렇게 유언하셨습니다. "가서 제자삼으라" 즉 성도들이 일평생 힘써야 할 일은 바로 제자삼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왜 그들에게 기쁨이 없고 변화가 없을까요? 단 한 가지입니다. 자기의 제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제자는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것이지만 내 제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께서 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제자를 삼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그것은 첫째는 세례를 주는 일이요, 둘째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지키도록 가르치는 것입니다. 즉 불신자를 전도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일과 말씀대로 사는 온전한 자로 만드는 것이 제자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두 가지를 평생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온전한 자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방법을 보면 예수님은 말로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예수님은 인격과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시면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을 찬찬히 살펴보면 세상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교육방법과 대동소이합니다. 이렇게 가르치면 물론 변화받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제자도 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그렇게 변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의 두 가지 특별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 예수님의 가르침에는 권세있는 자와 같이 가르치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어두운 영의 정체를 드러내어 제압하시면서 가르치셨음을 의미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가르침은 서기관들의 가르침과 다르게 가르치셨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예수님은 성령님을 힘입으셨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들을 제압하셨고, 성령님의 인도로 사람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사람을 가르치셨고, 그리하여 사람을 살려내었으며, 알기 쉽고 명확하게 가르치셨다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의 가르침의 특별한 점을 함께 찾아 살펴 봅시다.
지금은 알지 못하나 [요 13:1~13:7]
주제어 : 섬김 / 대상 : 장년
정병진 목사
이제 모든 사역을 마치고 하나님께로 가셔야 할 것을 아신 예수님께서 이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으셨다. 그것은 스승이며 주님이신 아니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손수 제자이자 종이자 피조물의 발을 씻기로 결정하셨다. 베드로도 의아하게 생각했고 모든 제자가 그럴 수 없다고 말렸다. 하지만 예수님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하시면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일은 예수님은 굳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일로 택했을까? 사실 예수님은 지난 3년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려고 무던히 애를 썼다. 병도 고쳐주고 귀신을 쫓아내며 바람과 풍랑도 잔잔케 하고,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여주시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이 율법의 본 뜻을 알도록 하기 위해 율법을 재해석해주시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한 명이나 예수님의 외침을 듣고 돌아오는 이가 없었다. "독사의 자식들아, 회칠한 무덤들아"라고 책망을 받았던 이들도 단 한 명이라도 회개한 사람이 있는가? 또한 특별한 가르침과 훈련을 받은 제자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제 제자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강구해 낸 것이 바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것이다. 대체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것이 무엇이길래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한 마지막 사랑의 표현이자, 최종적인 사역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것과 십자가의 죽음을 선택하신 것일까? 이제 그 비밀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자.
제자 엘리사의 소원 [왕하 2:7~2:14]
주제어 : 제자도, 영감 / 대상 : 장년
정병진 목사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 가운데, 아름다운 부자지간도 나오고, 아름다운 친구지간도 나오지만, 본받을만한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도 나온다. 그중에서도 선지자로서 스승과 제자였던 엘리야와 엘리사는 눈여겨볼만한 이야기이다. 오늘 본문은 선지자로서 사역을 마치는 엘리야와 그 사역을 이어받고자 하는 엘리사간에 일어난 이야기다. 엘리야선지자는 그가 활동할 당시 3군데 도시에 선지학교를 세워 가르치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가 이제 세상을 떠날 기약이 가까워오자, 3군대 도시의 선지생도들을 심방하고 그들에게 뭔가를 당부하고자 했다. 이때 그 스승을 줄기차게 그리고 끝까지 따라다녔던 제자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엘리사이다. 엘리사는 왜 선지자를 계속 줄곧 따라다녔을까? 또한 그것이 엘리야의 겉옷과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직책을 잘 수행하기 위해 뭔가를 얻기를 갈망한다. 만약 자기가 선지자의 직책을 수행하려는 후보생이라고 한다면 그가 배우고 알아야 할 것이 많이 있을 것이다. 적어도, 미래의 일을 예언하는 것, 기적을 행하는 것, 권세있게 말하는 법, 환상을 보는 법 등의 공부를 하려고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선지자라로서 그 직책을 물려받으려는 엘리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엘리사는 그의 스승으로부터 과연 무엇을 받으려고 그렇게 쫓아갔을까? 사실 엘리사가 스승으로부터 받으려했던 그것은 오늘날 우리에들에게도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잡다한 그것들을 구하기보다는 한 가지만이라도 족한 그것이 있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이 설교를 통해 확인해보고, 내게로 무엇이 필요한 지를 찾아보도록 하자.
기쁨으로 삶을 누리자 [전 9:1-10]
주제어 : 스승의주일, 기쁨, 은혜 / 대상 : 일반
서정호 목사 목사
오늘 스승의 주일,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을 못 드렸던 오늘의 내가 되게 해주신 학교 선생님이나 교회학교 선생님이나 신앙의 어른들께 안부전화, 또는 감사의 인사와 편지와 선물을 전할 수는 없는지요?
마음의 조각가 [신 6:1-9]
주제어 : 스승의주일, 교사, 장애 / 대상 : 일반
권성수 목사 목사
교사는 절망의 닫힌 문만 보는 학생에게 희망의 열린 문을 보게 해 줍니다. 교사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조각해 주면 학생은 희망의 열린 문을 봅니다. 우리가 교사를 존대하고 지원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가르침은 하나님의 구원의 통로입니다 [딤전 4:6~4:16]
주제어 : 교육, 경건 / 대상 : 일반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경건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교육이 우리의 삶과 가정과 교회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고마운 선생님 [신 6:1~6:9]
주제어 : 스승, 선생님, 제자, 학생, 예수 / 대상 : 일반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며 기쁨과 감사와 감격 속에 살아야하는지를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배우지요. 때로는 실수와 실패가 선생님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한 그 실패는 실패가 아닙니다. 우리를 발전시키고 성공하게 만드는 선생님입니다.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