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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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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6:1-16:16

내용분석

중심 단어 사래, 하갈, 임신, 멸시, 이스마엘 주제별 목록 작성 여호와의 사자 7절: 광야의 샘물 곁에서 하갈을 만나 주심 8절: 하갈의 사정을 물으심 9절: 하갈에게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할 것을 명하심 10절: 하갈의 자손을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고 약속하심 11절: 하갈의 아들에게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을 주심 12절: 이스마엘의 운명을 예언하심 도움말 1.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십 년 후였더라(3절):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하기 시작한 것은 그의 나이 75세였으므로, 10년 후면 그가 85세 때이다. 하갈은 이때 임신해 아브람의 나이 86세 때 이스마엘을 낳았다(16절).

묵상질문

1. 여러분의 조급한 판단으로 인해 하나님의 계획을 거스른 적은 없습니까?

2. 언약 밖의 백성까지도 돌보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묵상해 보십시오.

내게 주는 교훈

조급함이 부른 재앙 자식을 낳을 수 있는 기한을 훨씬 넘겨 버린 사래는 자신의 여종을 남편에게 주어 임신하게 합니다. 그 결과 사래는 여종에게 멸시를 받는 수모를 겪습니다. 이에 사래는 아브람을 꾸짖으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시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조급함이 낳은 결과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판단 받아야 할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자구책을 마련했던 사래와 아브람입니다. 불신의 결과로 태어난 이스마엘은 결국 아라비아 족속을 이루어 오늘날까지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조급함을 이기지 못할 때 우리 눈에는 하나님의 능력보다 우리 자신의 무능력이 더 크게 보입니다. 이처럼 불신감에 사로잡힌 행동은 자신을 얽어매는 그물이 될 수 있습니다. 하갈을 돌보시는 하나님 아브람의 아이를 잉태한 하갈은 사래의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도망칩니다. 하갈이 광야 사막을 지나 겨우 오아시스를 발견하여 그 곁에 앉았을 때 여호와의 사자가 하갈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하갈의 고통을 들어주시는 분임을 증거하고, 그 아들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실 것을 예언합니다. 언약의 하나님께서 언약 밖에 있던 계집종을 돌보신 것입니다. 오아시스를 발견하고 목숨을 부지하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은 하갈은, 그 오아시스를 ‘브엘라해로이’ 곧,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우물’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 밖에 있는 사람들까지도 돌보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부족한 신앙에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에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결단과 적용

1. 본문에서 여호와의 사자가 도망치던 하갈에게 나타나 무엇을 예언했는지 살펴보십시오
(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사래는 어리석고 성급한 행동 때문에 어떤 일을 당하게 됩니까?(2-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