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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무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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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2:8-2:20

오늘의 찬양

찬송가 429장(구 489장) 장

내용분석

중심 단어

보아스, 룻, 은혜, 여호와, 보답, 날개 아래, 온전한 상, 복, 나오미, 가까우니, 기업을 무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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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스
8절: 룻에게 계속 이삭을 줍도록 하고 자기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고 함
9절: 소년들로부터 보호하고 물을 먹게 함
10절: 룻을 돌봄으로 룻에게서 은혜로 여김을 받음
11절: 룻을 칭찬함
12절: 룻에게 축복 기도를 함
13절: 룻이 그의 은혜 입기를 원하며, 위로에 감사를 들음
14절: 식사 때에 룻에게 특별한 대접을 함
15-16절: 소년들에게 룻이 이삭을 많이 줍도록 배려하고 책망하지 못하게 함

도움말

1. 기업을 무를 자(20절): 히브리어 ‘고엘’의 원뜻은 ‘되찾다’, ‘무르다’, ‘복수하다’, ‘구속하다’로서 ‘친족 구속자(kinsman redeemer)’, ‘보수할 자’를 가리킨다. 땅이나 몸이 팔린 자의 형제 중의 하나를 속전(贖錢, 죄를 면하기 위하여 바치는 돈)하여 구속하고, 후손이 없이 죽은 형제의 아내를 취해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잇게 하는 자를 말한다.

묵상질문

1. 우리의 기업을 무를 자는 누구입니까?

2. 나오미를 향한 룻의 태도를 통해 부모님을 향한 우리의 태도를 점검하고 반성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내게 주는 교훈

행함 있는 신앙인
보아스는 말로만 위로하고 기도하며 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룻을 식사 자리에 초청하여 대접했습니다. 더욱이 그는 밀보리 추수 기간 동안 곡식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도록 허락하고 일꾼들에게 일부러 조금씩 이삭을 흘려서 자연스럽게 많이 줍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는 물질적인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룻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젊은 일꾼들에게 룻의 신변 안전과 체면에 대해 특별히 당부함으로 그녀를 보호해 줍니다. 그는 선대하고 격려의 말을 해주며 경건한 중보 기도를 하고 세심한 배려 속에서 율법을 초월한 적극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와 공급하심이 보아스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우리도 보아스처럼 기도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감격과 축복
빈손으로 돌아올 줄 알았던 룻이 보리 이삭을 한 보따리 머리에 이고, 손에 떡과 볶은 곡식을 들고 돌아온 것을 본 나오미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의 며느리를 선대한 사람이 바로 보아스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 기뻐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파괴된 가정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기업을 무를 자인 보아스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우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구원해주실 기업을 무를 자, 곧 친족 구속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물질적인 궁핍을 채우는 것은 저절로 해결됩니다. 그분은 우리의 참 기업을 무를 자이십니다.
8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10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11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3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14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5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6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17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8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19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를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20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결단과 적용

1. 본문에서 보아스는 룻에게 어떻게 합니까?(8-16절)

2. 나오미는 보아스를 누구라고 표현합니까?(2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