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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을 뛰어넘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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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2:29-22:41

내게 주는 교훈

사무엘하 22장은 모든 원수의 손에서 승리한 다윗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다윗은 이 노래에서 자신이 어떻게 싸웠는지를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30). 다윗이 이렇게 용감하게 싸울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을 의뢰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께 드린 기도를 의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함으로 성벽을 뛰어넘을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신실한 영적 전쟁의 매뉴얼이기 때문입니다(31). 첫째, 말씀은 전쟁터 같은 상황 가운데 빛을 비춰줍니다(29). 둘째, 말씀은 든든한 보호에 대한 안정감을 제공해 줍니다(33-34).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사슴처럼 자유로우며, 원수의 모든 위협으로부터 초연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셋째, 말씀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하여 온유한 말씀의 지도로 인하여 당당하면서도 과장하지 않는 걸음으로 전쟁에 임할 수 있게 됩니다(35-37). 넷째, 말씀은 하나님의 소명으로 말미암은 승리의 확신과 대적이 실패할 것에 대한 확신을 심어줍니다(40-41).

다음으로 다윗은 하나님께 드린 기도를 의지함으로 성벽을 뛰어넘을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사망의 물결과 불의의 홍수, 지옥의 줄과 사망의 올무가 이른 상황에서 자기의 미래에 대해 이렇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4). 그가 미래의 기도응답에 대해 이렇게 확신하는 이유는 과거 기도응답의 경험이 확실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7). 성벽을 뛰어넘는 진짜 승리자는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하나님’과 ‘보배가 담긴 질그릇’의 고백을 분명히 붙드는 사람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