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6:8-6:8
결단과 적용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 6:8).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는 복음성가의 마지막 부분은 주의 뜻대로 항상 살리라로 끝납니다. 이 부분을 노래하던 한 기업인이 주의 뜻대로 산다는 것이 노래 부르기처럼 쉽지 않다고 고백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돈을 버는 것이 쉽지 않으며 아랫사람들을 몰아치지 않고 경영을 효과적으로 할 수도 없을 것 같고, 경쟁자를 넘어뜨리지 않고 성공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고백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는 거의 정상적인 방법이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뜻은 아닌 것 같다는 진단을 스스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분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미가 선지자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이 불의한 이 세상을 사는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그 기업인의 고민대로 바르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크리스천 기업인들이 돈을 덜 벌더라도 공의롭게 사업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직원들을 몰아쳐야만 사업이 추진되고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것 같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인자(仁慈)를 사랑하는 자세가 아닙니다. 경쟁자를 이겨야만 사업에 성공할 것 같은데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겸손하게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가 선지자의 경영 윤리에 귀를 기울입시다.
기도
기업가들이 주님의 뜻에 합당한 경영 윤리를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이 땅의 기업 문화가 바뀌게 하옵소서.